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는 수시모집 전 내신, 수능반영과 실기시험 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시모집 전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대학을 알아보는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취업”이라며 “게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게임개발자, 게임기획자에 주목하며 게임학과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개발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100%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게임학과 졸업자의 94.4%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기업 취업과 더불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개발학과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며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게임개발에 주목하는 수도권,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