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에 따르면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를 선정하여 선제적 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에 나선다.
특히 주요 둘레길 3개 구간에는 주말 근무조를 편성하여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평일에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하는 등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에 나선다.
태백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책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태백시의 특성상 산이 많아 지역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등산‧산책로 일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상생활 속 강력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