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푸드마켓 기부식료품 '봇물'[김해소식]

김해시 푸드마켓 기부식료품 '봇물'[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9-05 17:39:28
김해시가 5일 시 청사 입구에서 시민과 공무원, 복지재단이 참여하는 푸드마켓 기부 식료품을 모으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슬로건은 '함께라면 행복합니Day' 정했다. 기부 식표품은 라면과 참치, 육류 통조림 등이다.

이날 기부 식표품은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내놓은 식표품으로 '봇물'을 이뤘다.
 
시는 지난 8월21일부터 9월8일까지 푸드마켓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함께라면 행복합니Day' 모집행사를 김해시푸드마켓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 복지재단에서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식료품 500여개와 복지재단 7개 기관에서 모집한 4000여개, 북부동 주민자치회가 라면 100박스, 장유1동 통장협의회 라면 50박스, 장유1동 주민자치회장 이병영 100만원 상당의 라면, 장유3
동 통장협의회 30만원 상당의 통조림, 장유3동 주민자치회장 김용계의 50만원 상당 가공식품, ㈜빙그레의 식음료 40박스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물품들을 내놨다.


이날 모집한 식품들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제공한다.

◆김해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

김해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끄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한·중·일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위원장 홍태용 김해시장)는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 관련 기관 대표와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예술인 김해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맡는다.

시는 김해는 2000년전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가야국의 중심도시였던 만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가장 적격지임을 강조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 국내에서는 광주에서 처음 개최했다.

이후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과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최초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중국 웨이팡과 다롄, 일본 이시카와현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해 3국의 문화교류사업을 활기차게 이끌어간다.


◆김해동부보건지소 '혈관청춘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가 심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지난 4일부터 9월19일까지 '혈관청춘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올해 8회를 맞았다. 대회는 그동안 1818명이 참여해 884명이 검사를 시행해 59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만 60세 이상의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 중성지방, 상·하체근력 검사, 인지능력검사 등이다.

검사후 혈관청춘 우수자 9명을 선발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