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보인다. 주요 아티스트그룹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슈가 원인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기준 Y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5% 급락한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83% 오름세로 마감했으나 이날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소속 주요 아티스트그룹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 부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7일 YG엔터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현재까지 재계약 관련 소식은 전무하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방콕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계약 불발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