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운영

경북도, 추석맞이‘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운영

경주·영천·안동·청도 4개 시군에서 무료 진행

기사승인 2023-09-17 10:54:47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2023.09.17.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납세자 및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세금 고충에 대해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무 상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경주·영천·안동·청도 4개 시군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지역별로는 경주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주시 평생학습관, 영천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오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안동은 오는 20일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또 청도는 오는 21일 풍각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무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하고,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납세자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관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천을 시작으로 포항, 문경 등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정서비스’를 운영해 도민의 세금 고충 해결에 힘써왔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도민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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