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버스 ‘풍경버스’가 오는 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순창군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가을의 낭만을 즐기면서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는 ‘풍경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풍경버스는 고추장민속마을, 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총 3번 운행된다.
하프오픈탑 시티투어인 풍경버스는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뒤편까지 전면 개방, 저렴한 비용으로 순창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에 하루 총 3회, 회차별 동일하게 운행하는 순창 풍경버스는 성인 2천원, 청소년‧경로자 등은 1천원,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풍경버스를 통해 순창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 여행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