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공지능, 게임학과 등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은 많지만 성적에 맞춰 진학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학교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는 빅데이터과 지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내신, 수능반영과 실기시험 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입학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비실기 전형으로 내신성적 미반영, 수능 미반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며 “빅데이터는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다.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사업이 주목되며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사이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빅데이터과 학생들은 재학 중 다양한 개발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직과 같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토론식 수업을 통해 미래의 AI 빅데이터 산업계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며 학생들이 AI 빅데이터 융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로봇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도 운영 중이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