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등 3곳이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곳이다.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 무장애 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인증을 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