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농가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천의 문정둔치 판매장은 27~29일까지 3일간 운영하고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은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하면서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주요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시민 열정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의 공연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쿡, 조리쿡’,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영주장날 쇼핑몰’ 1만원 쿠폰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추첨번호가 적힌 에어볼을 부여해 추첨하는 ‘럭키 박스’,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햅쌀 4kg 제공 등의 이벤트도 준비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사과, 한우, 인삼, 인견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