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
목원대 김슬기 졸업생, 감정평가사 시험 최종 합격

목원대 김슬기 졸업생, 감정평가사 시험 최종 합격

기사승인 2023-10-25 11:23:31
김슬기 목원대 영어교육과 졸업생.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목원대는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생 김슬기씨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3년도 제34회 감정평가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정평가사(Certified Appraiser)는 부동산, 동산, 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그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과 함께 국내 8대 전문직으로 꼽힌다.

204명이 최종 합격한 제34회 감정평가사 제2차 시험의 합격률은 8.58%다.

김슬기씨는 2019년 졸업 후 근무하던 회사에서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을 접한 뒤 그 매력에 반해 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2021년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인터넷강의와 스터디를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했고, 올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슬기씨는 "감정평가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실용으로 험지 넘고, 비전으로 텃밭 다지고…이재명이 택한 화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영남과 호남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친 가운데, 지역별 정서와 정치 지형을 반영한 맞춤형 메시지 전략을 구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색이 짙은 영남에서는 지역주의 극복과 합리적 보수를 내세우며 외연 확장에 나섰고, 민주당의 전통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는 재생에너지와 미래 산업 중심의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20일 본지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 후보의 지방 유세 발언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