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선 허위보도 의혹’과 관련해 경향신문과 뉴스버스 전현직 기자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26일 오전 대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보도 관련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 뉴스버스 전 기자 1명의 각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씨를 봐주기 수사했다고 허위보도한 의혹을 받는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