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MG새마을금고가 지난 9월 배우 남궁민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0일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다가오는 겨울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16개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직원 30여 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이웃을 방문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 직원들과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각 그룹사에 돌아가서도 오늘 같은 진심으로 고객과 우리 사회의 작은 이웃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시·청각 수술을 돕는 우리루키(Look&Hear),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우리사이 와 미성년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배우 남궁민 전속모델 발탁
MG새마을금고가 지난 9월 배우 남궁민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최근 드라마 ‘연인’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배우 남궁민이 가지고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새마을금고가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닮아 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새로운 전속모델과의 호흡을 통해 선보일 CF광고가 새마을금고 이미지 제고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궁민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 오는 11월 1일 공개되며 TV-CF에서 나레이션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할 예정이다.
신보, 중소기업 지원 10월 P-CBO 5854억원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신규자금은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2129억원이다.
또한,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신보는 이들 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내달에도 P-CBO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