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할인이벤트' 운영 [김해소식]

김해문화재단,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할인이벤트' 운영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11-14 17:46:00
김해문화재단이 대입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난 16일부터 12월 말까지 다양한 '수험생 특별 할인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이면 수험표만 지참하면 누구나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 수험생들은 김해문화의전당과 시민스포츠센터, 가야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에서 공연을 관람하거나 스포츠, 관광 등을 즐길 경우 할인을 받는다.

김해문화재단 산하 기관별 혜택을 보면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16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빙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수능 수험생에 한해 <환희 콘서트>와 <이무진 콘서트> 공연을 30% 할인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김용걸&김보람 Bolero> 공연을 수험생에게 50% 할인한다.

김해서부스포츠센터는 헬스 개인 PT 12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페인터즈 공연>과 <익사이팅1~3종>, <익사이팅 플라잉> 등을 최대 38%할인(수험생과 동반1인)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인동굴> 수험생과 동반자 3명까지 특별 할인가를 적용한다.


◆김해 문화유산인 가야금 '유네스코 창의도시 김해' 홍보대사


가야 왕도 김해 문화유산인 '가야금'이 김해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김해'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사업의 하나로 국내외 창의도시와 국제 자매 우호도시에 가야왕도 김해의 문화유산인 가야금 연주곡을 배포한다.

시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곡으로 국내외 자매 우호도시에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삼국사기에는 가야금은 가야국 가실왕이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가야고'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돼 있다.

국내외 창의도시는 총 350개 도시에 이른다. 김해시의 국제 자매 우호도시는 6개국 10개 도시다. 시는 이들 도시에 12월 중에 가야금 연주곡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나 애국가 등을 가야금으로 연주해 줄 것을 희망한 6개 도시에는 편곡을 거쳐 연주한 곡을 보낸다. 

시는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가야금 연주곡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지난 2004년부터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연대를 맺고 있는 국제협의체다. 시는 2021년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했다. 

시는 앞으로 김해의 창의자산이자 문화유산인 가야금을 무기로 다양한 분야 등에서 국내외 창의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 '가야뜰살'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우수상 차지

김해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쌀'이 지난 13일 창원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가야뜰쌀은 2년 연속으로 경남도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평가는 쌀의 외관상 품위와 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계약재배, 판매 홍보 실적 등을 토대로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최고의 품질 쌀로 평가받은 영호진미 단일 품종인 가야뜰쌀은 김해지역 13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이 김해지역 내 농가들과 계약 재배해 생산한 쌀이다.

쌀 도정도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신축과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개선했다.

다양한 판매망 구축을 위해 온라인과 직거래, 쌀 소비 촉진 행사 등도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가야뜰쌀은 경남 쌀 소비 촉진 행사 때 우수 브랜드 쌀로 홍보하고 양정시설과 포장재 지원 등 경남도의 우선 지원을 받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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