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첫 인증 받아

에이치시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첫 인증 받아

기사승인 2023-11-15 08:44:57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오른쪽),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정미희 센터장(왼쪽)이 지난 14일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이치시티 제공)
에이치시티는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 사회정착 도모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에이치시티는 5년 이상 장기 근무자 10명, 5년 미만 신규 채용자 10명 등 총 2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우수한 고용환경, 근무자들의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시험인증·교정산업 분야의 기업 중에서 최초로 지난 14일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에이치시티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 모습(국가보훈부 제공)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환경신뢰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 교정업무 계약을 체결해 고도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공기 부품 측정 및 교정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K-방산의 성장에 발맞추어 글로벌 방산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의 노하우와 역량이 기존 직원들의 전문성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