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9월14일부터 9주간 사업장과 시설의 유해·위험 요소, 안전·보건 의무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통영시 중대재해예방팀, 건축ᐧ전기ᐧ소방ᐧ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사업장ᐧ시설물 관리자 및 종사자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에서 39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서는 39건의 유해ᐧ위험요인을 발굴해 관리부서별로 개선조치를 요구했으며 개선 조치된 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임을 인지해 사소한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며 "2023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에서 설정한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