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5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7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방교 권민성, 김주현·소방사 이학민, 안선미에게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으며, 소방장 양오석·소방사 이소영, 한수훈에게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을 일으킨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AED를 활용해 소생시켰을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하였을 때 주어진다.

주진복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