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서울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개최 外 우리은행·신보 [쿡경제]

기업은행-서울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개최 外 우리은행·신보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21 10:48:10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과 서울시가 우수기업과 인재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이 은행권 자영업자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서울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과 서울시가 우수기업과 인재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보기술(IT), 로봇산업,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70여 개 유망기업이 현장 면접으로 336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는 HD현대로보틱스, 코스닥 상장사인 뷰노·애브리봇 등 당일 현장 참가 기업 70여 개사, 온라인 참가 기업 30여 개사 총 100여 개사 참여한다. 특히,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카카오모빌리티, 야놀자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와의 모의면접, 현직자에게 직무 소개와 입사 꿀팁을 듣는 현직자컨설팅, 취업·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내일설계관, 해외 취업 방법을 소개하는 해외취업설명회 등 구직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과 신청방법을 안내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면접 합격률을 높일 찰떡메이크업쇼,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자와 취업 고민을 나누는 직무톡톡, 취업·시사 상식 퀴즈 대회 취업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박람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은 “IT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번 박람회가 우수 인재 채용을 원하는 참가 기업과 IT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청년사업가 컨설팅 금감원 우수사례 선정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청년사업가 컨설팅’사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격려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이후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사례 등 4건을 선정했다.

이번 우리은행 우수사례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는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다. 

특히 7회차에 걸친 컨설팅과 현장 코칭, 1:1 상담 등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권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였으며 현재 8개 센터, 10명의 컨설턴트를 배치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상생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이 지난 20일 열린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 KEA와 혁신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KEA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업화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보증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피칭데이 운영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대내·외 지원사업 연계 서비스 등 맞춤형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EA는 전자혁신제조지원센터, 기술실증센터가 보유 중인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해 신보 추천기업에 △제품개발 및 기술 실증 멘토링 제공 △해외 전시회 참여기회 부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보육기업 상호추천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연계하여 전자정보통신 혁신 스타트업들의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들의 복합수요 해결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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