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한 영농조합 가설 건축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만에 잔화됐다.
이 불로 가설 건축물 120m²가 전소되고 약초 3톤정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5시 12분께는 홍천군 내면 좌운리 한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230m² 전소되는 등 7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후 6시 13분께는 강릉시 송정동 한 창고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창고 일부가 소실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학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