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가 11년째 김장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알보젠코리아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채소류 등의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기초 식료품 조달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봉사를 이어왔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150포기 김치는 아동급식운영센터, 기초생활수급자, 양로원 등 지역사회에 전해졌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은 “요즘 김장을 직접 담그는 세대가 흔치 않지만, 식자재 비용 부담이 담그지 않는 이유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겨울 동안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