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우)이 5월8일부터 10월31일까지 민간‧공공 분야 '3대 채용 비리'(채용‧장사‧취업갑질‧업무방해) 및 산업시설‧교통‧화재 등 분야 '3대 안전 비리'(부실 시공‧관리 부실‧금품 수수)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20건 73명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명을 구속했다.
채용 비리 사범은 총 9건 48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3명을 구속했고 단속 대상은 모두 △취업 갑질(채용 강요 등) 유형으로 확인됐다.
안전 비리 사범은 총 11건 25명을 송치했고 단속 대상은 △부실 시공 16명(64%) △금품수수 6명(24%) △관리 부실 3명(12%) 순으로 확인됐다.
김병우 청장은 "특별단속이 종료된 후에도 채용‧안전비리 단속을 상시로 진행하고 첩보 수집을 강화해 엄정한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