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창업지원사업장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8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사업장 23개소로 군은 사업장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창업주들의 건의사항 및 어려움을 청취해 향후 사업개선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의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창업지원비를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 1인당 연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마케팅 등 사전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비 지원은 물론 창업자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