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유만희 총장직무대행)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상지대 체육관에서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이제원 센터장)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강원권 내에서는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하며, 서울권에서는 일산 킨텍스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0일 축하 공연과 개막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는 귀래중학교 합주단, 통기타 연주, LOVE FNC 보컬, 댄스, 상지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충청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교육 기부에 참여하는 16개 기관과 기업에서는 4차 산업을 중심으로 체험형과 전시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박람회 동안 ‘안전버스’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관람이 가능하다.
이제원 센터장은 “교육기부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전문기관으로서 2023년 8월 모델학교(늘봄학교 포함) 청소년 5687명에게 진로진학 및 적성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