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 악취저감시설 개선 완료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 악취저감시설 개선 완료

기사승인 2023-11-27 11:19:15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주문진농공단지 인근 공동주택 등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악취저감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억 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저감시설 일부를 보수하고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악취 저감의 효율을 높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탈취 설비와 40m BY-PASS 배관, 170m 약품배관, 반응탑 내부 교체 등이  실시됐으며, 처리 방식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악취 요인이 제거됐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90% 이상의 악취저감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저감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급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유지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