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길이 5m 3㎝, 둘레 2m 35㎝ 수컷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기사승인 2023-11-28 15:10:05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경 제공) 2023.11.28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24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0.9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경찰관이 불법 포획 흔적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3.11.28

이 밍크고래는 길이 5m3cm, 둘레 2m35cm 크기의 수컷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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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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