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각 지방자치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금연 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언제 어디서나 365일 금연 강릉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대학, 사업장 등 지역사회 연계한 금연환경 조성 ▲직장인 대상 3050 금연동행서비스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금연구역 지정관리 등 금연환경조성을 통한 간접흡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경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