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선정한 '최우수 파출소'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동해지방해경청 소속 함정 48척, 파출소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구룡포파출소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동해지방해경청은 해상종합훈련, 현장 직무훈련 등 한 해 동안 각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룡포파출소는 단속 58건, 각종 구조 18건, 과정 중심 업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청 구조경진대회 긴급구조 분야 3위에 오른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포항해경은 2021~2022년 영일만파출소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파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대훈 서장은 "구룡포파출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떠한 역경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