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 달여간의 접수기간 동안 2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인제군은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심사위원상 4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걸린 시상금은 총 178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의 영예는 '글로벌 힐링도시 인제'(M&M/강원 인제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티딕/서울 양천구), 우수상에는 '달려라, 느껴라, 즐겨라_미시령힐링가도에서'(최은지/경기 하남시)와 '미시령힐링가도를 만나다'(서영원/서울 은평구)가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질풍가도의 '질풍가도가 아닌 힐링가도를 소개합니다.'(질풍가도/경기 화성시), 우수상은 'PEH'(강재원/강원 인제군)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제군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2월 1일부 8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 인스타그램 ‘좋아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200명에게 5천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동홍천IC에서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국도 44호선 통행량 증대와 국도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