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쌍특검 법안(김건희 여사·대장동50억클럽)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겠다며 입장을 명확히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쌍특검은 오는 8일 정기국회 내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며 “그 시기에 예산안 처리를 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 정도까지 연달아 정기국회를 열 가능성도 있다. 이 시점에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한 정기국회 내 처리한다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안 될 경우에는 바로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의혹,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국정조사 역시 임시국회 내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이미 국회법 절차에 따라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 상황. 여야가 충분히 협의할 건 협의해야 되겠지만 협의는 법 절차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 대해선 “이미 예산안 수정안을 두 개 마련해놓고 있다”며 “하나는 감액과 증액이 모두 이뤄진 것으로 증액의 경우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처리가능하다. 또 하나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에서 어쩔 수 없이 받을 수 없는 것들만 삭감한 예산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합의와 정치적 협상도 중요하지만 국회법 절차를 넘어서면 안 된다는 게 원칙”이라며 “법적시한을 이미 넘긴 것도 국민들게 죄송한 마음이다. 정기국회를 넘길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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