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위즈블과 양자발전기술 사업화 협약 체결

경남대, 위즈블과 양자발전기술 사업화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12-07 10:56:08
경남대학교 유토피아 프로젝트 팀은 6일 창조관에서 위즈블(대표이사 박건)과 '양자배열을 통한 양자발전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경남대 유토피아 프로젝트 팀은 가장 효율이 적은 소형 모델에 대한 양자다이나모의 양산화 가능성과 이를 위한 응용 실증 및 실용화 연구에 집중해왔다.

최근 '양자배열(양자물리학의 양자적 자기해석 배열은 초전도 현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통한 양자발전기술'에 대한 연구로 '양자배열이 적용된 양자다이나모'가 전기 저항 과부하로 인해 효율적이지 못했던 기존 소형모터와 달리 부하 없이 전력을 사용함과 동시에 부하 없이 전력을 생산 및 저장하는 혁신적인 양자 메커니즘을 발견한 바 있다.


이러한 '양자발전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경남대 유토피아 프로젝트 팀과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자체 코어엔진 기술 ‘BRTE2.0 플랫폼’을 보유한 위즈블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유토피아 프로젝트 팀과 위즈블은 블록체인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STO(주식형 코인상장)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고 이외에도 경영지도, 블록체인기술, 기술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확보 등 다양한 협력 사항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위즈블은 지난해 두바이에서 EIHG(Emirates Internationnal Holdings Group)와 투자 및 블록체인 사업에 관한 컨설팅 계약 체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 라이선스 취득 등 다양한 가상통화공개(ICO) 성과를 이룩하며 블록체인 금융허브에 합류한 글로벌 최고의 블록체인 엔진 회사다.

이로써 유토피아 프로젝트 팀의 ‘양자발전기술’은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과 안정적인 투자 능력을 갖춘 위즈블과의 협력으로 본격적인 기술사업화와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위즈블의 ‘BRTE2.0플랫폼’은 뛰어난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보안, 안정성을 기반으로, 금융과 의료산업, 컨텐츠, 물류유통산업, IoT, 스마트시티 등 21개 산업에서 활용 되도록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LG 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졸업식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달 30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3 LG 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졸업식'을 개최했다.

LG 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역 문제와 가치를 발굴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남대 LINC3.0사업단과 창원대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최, 미래가치교육연구소가 운영, 사단법인 더좋은세상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사회적경제 및 ESG 교육 △독서 멘토링 △지역의 차세대혁신경영기업 탐방 △LG 본사 선진지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프로젝트 발표 및 심사, 수료식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는 경남대, 창원대 학생 총 28명이 참여했다.

발표는 창원대 조와서 팀의 약 20% 폐기되는 경남 못난이 단감을 사용한 전통주 개발 '직감', 경남대 Be first or best 팀의 천연섬유 원단의 언더웨어 '르끄부트'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해 온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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