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됐으면 좋겠다” 업계 기대 한몸에 받는 엔씨 ‘TL’ 출격

“잘 됐으면 좋겠다” 업계 기대 한몸에 받는 엔씨 ‘TL’ 출격

엔씨(NC) PC 신작 ‘THRONE AND LIBERTY’, 오늘 오후 8시 서비스 시작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캐릭터 생성 16개 서버 모두 마감
사전 캐릭터 생성에 20만 이상 참여…오후 7시부터는 신논현에서 유저 행사

기사승인 2023-12-07 12:26:41
엔씨소프트가 11년 만에 내놓는 PC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 일명 ‘TL’이 7일 오후 8시에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엔씨소프트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 매력을 알리겠다.” (안종옥 PD)

게임업계 기대를 한몸에 받는 신작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엔씨소프트는 7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서비스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TL은 엔씨(NC)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TL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16개 서버는 모두 마감되었으며, 20만 이상이 참여했다. 

론칭 시점 총 서버 개수는 21개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5개(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리시움)를 열고, 기존 6개 서버(록시, 제니스, 레빌, 카자르, 라슬란, 톨랜드)의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씨(NC)는 TL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초’, ‘최단’, ‘최고’의 여러 업적을 달성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솔리시움, 최초의 모험’을 비롯해 매일 TL에 접속해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웰컴 드링크 출석부’, 프리미엄 PC방에서 TL을 즐기고 플레이 시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과 경품 응모의 기회를 얻는 PC방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론칭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동사냥을 전면 제거하고, 소통을 위한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TL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과 TL 론칭을 기념한 OST 앨범 'The First Journey'의 전곡 듣기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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