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양구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며, 2024년에는 공익형 761명, 사회 서비스형 146명, 시장형 40명, 취업 알선형 18명 등 총 9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익형은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우리 마을 가꾸기와 폐건전지 수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하루에 3시간, 월 30시간을 활동하게 되고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 서비스형은 취약계층 이불 세탁 및 우유 배달 등 돌봄 서비스 제공, 노인복지시설 환경 정리, 취약계층 금융업무 지원, 안전 순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하루에 3시간씩 월 60시간을 활동해 월 76만 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카페를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일자리, 취업 알선형 일자리를 제공해 각각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양구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참여자들의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참여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중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