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다가오는 선물 시즌을 맞아 데코리아제과가 프리미엄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젤리·초콜릿 제조 전문기업 데코리아제과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한다.
전시장에서는 데코리아제과의 대표적인 디저트 ‘끄레델리’와 롤리팝 ‘젤로미’를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끄레델리는 왕관 모양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프랑스 왕실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지향하고 있다. 현미와 천일염, 초콜릿, 이 세가지 원료 외 그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국내산 현미와 프랑스 해안가에서 전통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되는 게랑드 플뢰르 드 셀 천일염으로 바삭하게 구워낸 게 특징이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셰프들이 사랑하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을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김현묵 데코리아제과 대표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도 전혀 넣지 않아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라며 “저염식은 물론 아미노산도 풍부해 건강을 생각한 디저트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끄레델리 외에 젤로미 롤리팝 제품도 전시된다.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젤로미 뽀로로, 젤로미 크리스마스젤리, 젤로미 크리스마스초콜릿, 젤로미 스위트로즈부케 제품 등이다.
‘젤로 귀엽고 젤로 맛있는 과자’라는 뜻을 가진 젤로미는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캐릭터 과자로, 미국FDA 기준에 맞춰 섬세하게 캐릭터 제품의 색과 맛을 구현해내고 있다.
젤로미는 저렴한 중국산이 아닌 독일산 펙틴과 오스트리아산 구연산, 구연산나트륨 원료를 엄선해 생산된다. 특히 독일산 펙틴은 오렌지에서 추출한 자연 식이섬유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젤리의 쫄깃함을 위해 동물성 젤라틴이 아닌 100% 국내산 피쉬 젤라틴만 사용하고 있다.
데코리아제과는 현재 4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국내 유수의 대형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과 홍콩,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까지 전 세계 26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32회차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00여가지 선물이 전시된다. 농·축·수산물부터 전통상품, 주류, 건강식품, 생활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