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오는 21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3 충남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고3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제공하고 고1, 2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매년 2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박람회는 대학상담관, 진학상담관, 모의면접관, 특강관, 진로체험관의 5개 주제관으로 구성했다.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상담, 면접, 체험,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상담관은 충청권 및 수도권 주요 대학 70곳이 참여해 2024학년도 정시모집과 2025~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며, 입학사정관과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학상담관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상담교사 30명이 개인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수시·정시모집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전략, 농어촌특별전형 등 상담자의 요구와 상황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의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이 되어,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충남교육청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교육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평가분야는 △훈련 기획 △훈련계획 수립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훈련 △홍보활동 △훈련 평가 및 환류 등으로, 충남교육청은 훈련 전반에 걸쳐 관련기관 및 학부모,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실제 상황과 같이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는 통합연계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365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 발전 공헌 도민 21명에 표창패 수여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도민들을 대상으로‘2023년 충남교육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유공자로 선정된 21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교육감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충남교육 발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평소 충남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 봉사 정신으로 △장학증진 △교육 봉사활동 △교육사업 협력 등의 분야의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충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당진수청초·중학교 예정지를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현장을 점검한다.이어 오후 2시에는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학생 및 교원 책 출판 기념식 및 전시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