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교육행정동 대강당에서 2023년 평창군 건강위원회 활동보고 및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건강위원회 활동은 2016년 건강플러스 마을사업으로 2개(대화면, 용평면) 면으로 시작해 2020년 건강마을조성 지원사업으로 변경되면서 평창군 전체로 확대해 8개 읍면에 건강위원회 주민 조직이 구성되어 주민형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건강생활 실천활동, 취약계층 건강 돌봄활동, 건강생활 실천(절주, 금연, 신체활동, 비만, 만성질환예방 등) 건강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성과대회에는 황성현 평창부군수 및 평창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건강위원회 성과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우수 건강위원회 시상과 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정보공유와 협력체계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전 질병관리본부장 이종구 교수의 '주민 참여와 건강증진 사업'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강의도 진행됐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지역사회 주민형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건강 공동체로서 건강증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