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자동 소화장치는 2004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주방 후드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가스 누설을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액을 자동 분사해 초기 화재진압 효과가 입증된 소방시설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11월 초 대상자 선정을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66세대를 추천받았으며, 설치업체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사용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소방시설 설치 지원이 재난취약가정의 안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