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갑진년 새해를 시무식과 연계해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요인을 사전 해소 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반부패 청렴실천 조직문화 조성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앞서 시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등급의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