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배출 덕산초에 '독립유공자' 현판 [충남교육 에듀있슈]

윤봉길 의사 배출 덕산초에 '독립유공자' 현판 [충남교육 에듀있슈]

기사승인 2024-01-08 14:30:16
김지철 교육감 “바른 인성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충남교육청은 8일 덕산초등학교에서 독립운동 역사 계승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8일 덕산초등학교에서 독립운동 역사 계승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12일 공주고와 공주영명고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세 번째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예산 출신 ‘매헌 윤봉길 의사’가 다녔던 덕산초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윤봉길 의사는 11세인 1918년에 덕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이듬해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하며 학교를 자퇴하고 한학을 수학하였다. 이후 월진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운동에 힘썼으며, 한인애국단 단원으로 훙커우 의거를 성공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덕산초등학교는 ‘윤봉길 의사 인물 탐구로 바른 인성과 역사의식을 갖추기’를 주제로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덕산초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독립유공자인 윤봉길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바른 인성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생 상담기법 훈련 위(Wee) 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 

충남교육청은 8일부터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8일부터 26일까지 학생 상담을 돕는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대면교육은 호서대 아산캠퍼스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교류분석(TA) 재결정 집단상담은 ‘교류분석의 이해 및 학생 사례로 보는 이고그램’(한국교류분석협회 부회장 교수 정동진, 교류분석상담 슈퍼바이저 교사 김경미), 이야기 치료 상담기법(한신대학교 교수 김은영)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치료 상담기법은 한신대학교 김은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외재화 대화의 이론과 실습 등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 기회를 마련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위(Wee)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미래교육 방향타 될 ‘디지털역량 지수 분석’ 보고서 발간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 분석 보고서.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올바른 충남미래교육 방향성 설정에 필요한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디지털역량 지수’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도내 초‧중‧고 학생 3,600명과 교사 16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충남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추진 내용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충남미래교육 정책 운영의 제안점을 도출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 실현 및 교원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다. 

이번 분석 보고서는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기술 활용 △디지털 사회에서의 학습 △창의적 문제 해결 △소통 및 협력 △디지털 시민성 △디지털 기술에 대한 태도 △디지털 도구 활용 학교 환경 △영역별 검사 결과 등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영역에서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역량이 골고루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에는 도내 모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 지수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충남미래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30분 청 내 1회의실에서 열리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