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엑스, “요새 많이 ‘말리고’ 있다…멘털 단련 필요” [LCK]

피어엑스, “요새 많이 ‘말리고’ 있다…멘털 단련 필요” [LCK]

기사승인 2024-01-18 22:07:41
‘클리어’ 송현민과 유상욱 감독. 사진=차종관 기자

피어엑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피어엑스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리그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서 유상욱 감독은 “무기력하게 진것 같아 아쉽고 다음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총평했다. ‘클리어’ 송현민은 “연습한 것처럼 (실력이) 잘 안 나왔다. 스크림 분위기도 안 좋다보니 그것에 맞게 경기력이 나왔다”고 밝혔다.

피어엑스가 1세트를 패배하기 전까지 레드 진영은 총 7경기를 내리 이겼다. 이날 경기 패인에 대해 유 감독은 “이니쉬가 없는 조합이라 용에서 잘 굴렸어야 했는데, 초반에 자연스레 이어지지 않아 조합적으로 후반 가서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공허 유충에 대한 생각을 묻자 유 감독은 “딱히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짜로 주면 좀 그렇지만, 다른 이득을 볼 수 있으면 교환은 할 만한 오브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크림 성적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 유 감독은 “연패와 연승 분위기가 있는데, (선수들이) 멘털적으로 약한 것 같아서 많이 단련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현민은 “전체적인 결과도 좋진 않았지만 요새 많이 ‘말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무기력하게 져서 죄송하다. 단단한 팀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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