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재해취약지역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양구군, 재해취약지역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기사승인 2024-01-24 10:55:04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이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에 책임 있는 관리와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은 주택, 온실, 상가 등이다.

태풍을 비롯해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 온실, 상가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양구군과 행정안전부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8~30%이다.

특히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및 상습설해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재해위험저수지 예방사업 추진지역 등 재해취역지역에 해당하는 주택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단체회의와 다중 밀집 지역인 5일장, 축제, 행사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홍보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읍·면사무소 또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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