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양구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63억여 원을 투입해 송현3·4지구, 대월지구, 오미6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7개 지구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송현3·4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낙석방지 비탈면을 정비한다.
또 대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낙석방지 비탈면 정비사업으로 붕괴로 인한 도로 유실을 방지하고 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12월까지 오미6지구·금악2지구·팔랑18지구·돌산령 전망대 쉼터에 사면정비와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너분동(정림2)지구에도 사면 녹화 작업과 계단식 옹벽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