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할인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은 2월 한 달간 기존 배꼽페이 적립률을 5%에서 15%로 상향하고, 지류상품권 할인율도 5%에서 10%로 상향한다. 구매 한도는 배꼽페이는 50만원이고 지류는 20만원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에서 배꼽페이로 결제할 경우 15% 적립을 상시 유지하여 지속적인 물가 안정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올해부터 배꼽페이를 선 할인 방식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적립금을 돌려받는 캐시백 형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적립금은 배꼽페이 보유 금액과 합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꼽페이는 1일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도 이날부터 농협은행 양구군지부, 양구농업협동조합, 양구산림조합, 양구새마을금고, 양구신용협동조합,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양구사랑상품권 추가 할인으로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