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이 1일 정식 개장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재정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1층 목공체험실, 2층 목재놀이체험실로 구성됐다.
목공체험실에선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채로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숲과 목재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인 목재놀이체험실은 목재 미끄럼틀·징검다리, 볼풀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명절 연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개인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정식 개장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광열 군수는 "다양한 목재 문화를 접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