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저수지에 SUV 차량이 빠져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17분께 달성군 현풍읍 현풍IC 인근 용연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수중 수색을 벌여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수변에서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SUV 차량을 발견, 인양했다.
이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숨진 운전자 이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