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청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직원들이 동참한다.
의성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8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2월말까지 구매한도액을 카드형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 지류형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통시장별 5일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다.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