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다음달 12~13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고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및 해외 바이어, 전문무역상사와 심층적인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국내외 VC(벤처투자사)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밖에 구직자와의 개별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관’과 중기청, KOTRA, 신보재단, 시중은행 등 16개 기관별 주요 사업과 정보를 소개하는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판로개척에서부터 자금 확보, 인력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