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구군에 따르면 인구 활력 증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 4개 전략을 축으로 9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양구 사랑 아카데미 ▲문화예술 마케팅(음악캠프 유치)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추진한다.
체류 관광객 확충을 위해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 ▲치유의 숲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 조성사업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산지유통복합타운 조성사업 ▲마을특성화사업 ▲스마트 방송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수근수근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과 군립도서관 조성,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등 놀이와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장학회 운영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교육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건립과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복합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역세권 스포츠행정복합타운, 고속화철도 역사 주변 활성화사업 등으로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인구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