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아침을 일찍 여는 상인, 직장인들을 위해 제2민원실에서 내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1시간 일찍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분좋은 아침 민원처리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1호로 추진하는 제2민원실은 2022년 9월 1일 노인복지관 1층에 개소해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리 대상 민원은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및 상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본인서명,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정부24 증명발급서류다.
증명서류를 발급 받고자하는 민원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하면 된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농번기 농민들에게 이른 시간대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 증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