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전공,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 지급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전공,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24-03-03 10:56:08
지난 2020년 8월 박승호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영순 교수.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이 최근 졸업식을 맞아 우수 졸업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은 졸업생들은 최근 영양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22명이며, 장학금은 이영순 명예교수가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지급됐다.

이영순 명예교수는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1985년부터 2020년 8월말까지 약 35년간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으며, 재직 중 총 5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후학양성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2020년 8월 정년퇴임한 이영순 명예교수는 현재도 대학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대학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아 감사하고,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졸업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2024년학도에 식품영양학부로 학부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의 식품영양전공 뿐만 아니라 펫푸드영양전공을 전국 최초로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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