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

의령군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03-04 21:20:53
의령군은 주택 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빈집을 수리해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2024년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임차인을 모집한다.

대상 임대주택은 대의면 1개소, 가례면 1개소이며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8세부터 49세 이하의 관내·외 청년이며. 청년이 아닐 때도 청년 신청자가 없다면 뒷순위로 선정할 수 있다.


임차희망자는 입주신청서 및 자격 증명서류를 갖추어 희망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차인 선정은 ‘임차인 선정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결과는 3월 말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의령군, 121개 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교육

의령군은 9월11일까지 농업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과 농업기계 수리센터의 거리가 먼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와 수리 방법 교육을 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사전 확보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고장 수리·부품교체를 실시한다. 고장 수리 시 3만 원 미만 부품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지만 3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고장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야광반사지 및 등화장치 부착도 실시한다.



◆의령군 생활개선회-가족센터, 교류행사 추진

의령군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생활개선회와 가족센터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의령군생활개선회와 의령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 문화 교류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주여성에 대한 정착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제137호로 지정된 ‘장 담그기’로 우리나라 고유 식문화를 같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향토 음식과 전통문화 보급 전파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생활개선회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콩의 효능,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을 배우고 직접 소금물 염도를 맞추어 메주를 넣고 장독을 덮어 보관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의령군 보건소,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 운영

의령군이 2월부터 5월까지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를 운영한다. 이번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는 ‘2024년 한 달 24만보 걷기 챌린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5월까지 기간 내 의령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스마트폰 만보기 앱(캐시워크, 삼성헬스케어 등)을 사용해 한 달 동안 24만 보를 달성하면 폼롤러와 운동밴드를 증정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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