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필리핀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7~8일 필리핀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포항·경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필리핀 여행사 관계자들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포항 청하공진시장, 경주 석굴암·불국사 등지를 둘러봤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지를 방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 의견을 나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